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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7 17:20
방송모니터 KBS창원 뉴스9, MBC경남 창원·진주 2014.3.10~16
 글쓴이 : 경남민언련
조회 : 662  
   방송모니터(2014.3.10~16).hwp (21.0K) [1] DATE : 2014-03-17 17:19:58

지방선거 방송 뉴스 모니터

 

대상: KBS창원 뉴스9, MBC경남 창원·진주

 

기간: 2014.3.10.~3.16(7일간)

 

R은 리포터 딸린 취재보도, R이 없는 것은 스트레이트 보도. 번호는 보도 순서

 

KBS창원

MBC경남 창원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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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민주당 정영훈 변호사, 도지사 출마 선언

김오영 도의장, 창원시장 불출마 선언

4.도정 전념-2차 투어 R

5.민주당 정영훈 변호사 경남지사 출마 선언

6.불출마, 선거 구도 급변-R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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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열한 공방’-R

[간추린 뉴스]

새누리당, 경남 공천 위원장 교체 불가피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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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홍지사 17일 출마 선언 예정

통진당 예비후보, “진보정당 죽이기 맞설 것

4.안상수 후보 견제 기류’-R

3/13

()

 

3.특화산단 과장논란-R

[간추린 뉴스]

김선유, 김명용·박종훈 후보 단일화 제안

3/14

()

1.교육감 선거 변수 단일화’-R

[간추린 뉴스]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경선 다음달 14일 실시

3.새누리당 경선룰확정-R

4.후보단일화 제안에 진정성 의심비판

3/15

()

 

 

3/16

()

[간추린 뉴스]

김용균 가세로 경남지사 당내 경선 3파전

새누리당 경남기초단체장 경쟁률 4.4:1

[간추린 뉴스]

새누리당 도시사 경선 3파전김용균 가세

 

 



MBC경남 진주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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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뉴스와 동일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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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박완수-‘평양사무소 설립공약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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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상돈 사천시장 예비후보, 사천시 사용불허로 기자회견 못해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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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교육청 순방 공약 발표장 변질지적

4.김선유 교대총장-김명용, 박종훈 후보에 후보단일화 공개 제안

3/14

()

2.도지사 경선룰확정-R

3.후보단일화 제안 진정성 의심비판

4.정만규 사천시장-기자회견 광장 사용 불허 유감

3/15

()

창원 뉴스와 동일

3/16

()

창원 뉴스와 동일

 

 

존재감 없는 야권

모니터 기간 중 선거와 관련한 정당별 보도는 새누리당의 경우 KBS창원 뉴스9 6, MBC경남 뉴스데스크 창원 7, 뉴스데스크 진주 4(창원권 뉴스와 다른 경우에 한함)이며, 민주당은 KBS창원 뉴스9 1, MBC경남 뉴스데스크 창원과 진주 각각 2개였다. 통합진보당은 KBS창원 뉴스9 1개이다. 야권의 경우 MBC경남 뉴스데스크 창원과 진주의 314일 보도 세 번째 꼭지 <새누리당 경선룰확정>에서 새누리당 보도에 잠깐 곁들여 보도될 정도로 홀대를 받고 있고 있다. 물론 이는 후보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은 야권의 사정상 불가피한 보도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무검증·무반성 보도-경남도 국가산단 지정 주장

방송 뉴스의 선거보도와 관련하여 정작 중요한 것은 선거 보도의 외양을 띠고 있지 않으나 사실상 선고 보도를 하고 있는 경우이다. 312일 양 지역방송사 뉴스는 일제히 경남도의 보도자료를 일방적으로 인용하여 사천진주, 밀양 거제 3곳이 국가특화산단으로 지정되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KBS창원 뉴스91~2번째 꼭지, MBC경남 뉴스데스크 창원방송은 1~4번째 꼭지, MBC경남 뉴스데스크 진주 방송은 1~2번째 꼭지를 할애하였다. 다만 진주 방송의 경우 이날 두 번째 꼭지에서 <환영 분위식 속 신중론’>이라는 보도에서 아직 국가산단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국토교통부의 발언을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경남도의 발표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며 제동을 건 것은 다음날 13일 각 뉴스에서 보도되었다. KBS창원 뉴스92번째 꼭지에서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인용하여 경남도의 국가산단 지정 발표가 과대포장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MBC경남 뉴스데스크 창원방송은 3번째 꼭지에서 특화산단 발표가 논란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뚜렷한 입장을 보인 것은 같은 날 MBC경남 뉴스데스크 진주 방송이었다. 이날 2번째 꼭지에서 제작진은 오보입니까?”라고 국토교통부에 문의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잘못된 사항입니다.”라는 답변을 받아냈음을 보도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자료에서 경남의 3개 후보지를 특화산단으로 검토계획할 것이라는 문구를 보여줌으로써 특화산단이 확정되었느냐 여부에 대해 명확히 시비를 가려주었다. MBC경남 뉴스데스크 진주방송은 특화산단 대상 지역이기 때문에 정확한 보도를 할 필요를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이에 비하면 정부에서 잘못된 발표라고 분명히 지적했음에도 논란수준으로 보도한 KBS창원 뉴스9MBC경남 뉴스데스크 창원의 보도는 문제가 적지 않다. 더욱이 MBC뉴스데스크 창원은 경남도의 국가산단 지정 발표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 예비 후보 측이 홍준표 도지사를 비판한 발언을 보도한 반면, KBS창원 뉴스9는 박 후보의 반응을 보도하지 않음으로써 선거쟁점으로 부각된 문제임을 지나쳤다. 경남도의 일방적 발표를 그대로 중계한 것은 물론, 정확하지 않은 보도임이 확인되었어도 경남도와 국토교통부 간의 공방, 의혹 수준으로 처리한 양 방송사 뉴스는 무책임한 보도라고 할 수 있다.

사천 등의 국가산단 지정은 원래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다. 집권 후 1년 동안 정부가 공약 이행을 게을리 하다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공약을 챙기는 모습은 여권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는 의혹을 받을 만하다. 그러나 이런 역할에서도 지역 언론은 없었다.

 

KBS창원 뉴스915일 창원 공단의 혁신 산단 지정과 관련하여 경남도와 창원시가 서로 자신의 공을 챙기려 한다며 비판하는 뉴스를 내보냈다. 남을 욕할 일이 아니다. 선거 보도에서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소홀한데다 부정확한 주장을 그대로 내보낸 것에 대한 자성도 놓친 채 되레 남을 헐뜯고 있지 않는지 심각히 자성해 보아야 하는 것은 지역방송사 뉴스들이다.

 

홍준표 도지사, 고영진 도교육감, 사실상 선거 행보?

본인들은 선거 운동임을 부정하고 있으나, 홍준표 도지사와 고영진 도교육감의 행보는 반대 후보 또는 예비후보들로부터 사전선거 운동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역 방송사 뉴스는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한 적이 없다. 언론이 두 사람의 행보를 본인들 해명대로 정상적 직무 활동이라고 판단한다면 그에 걸맞게 보도하거나 적극적인 보도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역방송사 뉴스가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해 선거용이라고 판단하는 데는 주저하면서도 실제로는 선거 보도나 다름없는 보도 행태를 보인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310MBC뉴스데스크 창원(진주 포함)<도정 전념-2차 투어>, 311KBS창원 뉴스9 <-치열한 공방’>은 언론이 홍 지사의 행보를 사실상 선거운동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 교육감의 경우에도 KBS창원 뉴스9MBC경남 뉴스데스크 진주는 312일 그의 시·군교육청 순방 와중에 발표한 내년 진주의 방송통신대 개교 계획을 단신으로 전했다. 그나마 뉴스데스크 진주는 311, 313일 두 차례에 걸쳐 상대 후보들이나 교육계로부터 고 교육감의 순방 활동이 공약 발표라고 비판하고 있음을 보도했지만, KBS창원 뉴스9는 보도하지 않았다.